사이드브레이크 올리고 주행 했네요.

출발할때는 사이드브레이크 내리고 출발했지만
잠깐 정차할일이 생겨 P와 사이드브레이크을 올렸는데 그걸깜빡하고 D에만 넣은채 달려버렸습니다.

200M을 주행했는데 뒷좌석에서 드드득 소리가 자꾸  나더군요ㅠ
이상하다싶었지만 운전에 집중하느라 몰랐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택시가 빵하길래 "왜 시비여"라고
생각을했는데 이제보니 뒷바퀴가 잠겨있어서
저한테 신호준거였나봐요.
암튼 300M 쯤 가서 자꾸 드드득소리나길래 두리번거리다 사이드 올려져있는거 발견ㅠ 헉
그리고 바로 집에와서 차 타이어 무사한지 확인하고 집에서 폭풍 검색해봤습니다.
정보글은 패스하고 질문성 위주로 봤는데요
저같이 사이드 올리고 운전하신 분들 진짜 많더군요..
어느 커뮤니티 사이트는 성지열려있고

하이튼 제가 여기저기 찾아본 결과 연기날정도로 장기간 주행한게 아니라면 괜찬다고합니다.
단기주행은 패드만 달았을거란 결론이더군요.
댓글중엔 공업사에서 열기식혔다 다시가라고했다거나
문제없다고 하는 댓글도 있었어요..
하지만 단기 주행을 넘어서거나 차가 년식이 있으면
브레이크  라이닝.패드.오일 검사을 해야한다해요..
실제로 문제있어서 교체하거나 몇킬로 달려서 폐차하신분들 댓글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정상인지 간단한 검사방법은
평지에서 사이드브레이크 끝까지 올리고 D에 넣어보라고 하더라고요.

안움직이는게 정석이고 움직이면 케이블 장력조절해야된다고 하네요 장력조절은 무료라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