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가치 경영이란!

B magazine 2022. 5. 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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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업가치 경영이라고 하면, 어떻게 자본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의 경제적 가치(≒주가)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영을 해 나갈 것인가에 초점를 맞줘지기 쉽습니다.. 물론 사업을 운영하는 데 앞으로도 자본을 낭비 없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것만을 경영 목적으로 해서는 곧 기업으로서 크게 성장하지 못 할 것입니다.

잭 웰치가 이끄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메이커 GE가 지배하는 사업의 시장 점유율 No. 1을 깃발로 경영자원의 집중과 선택을 추진하고 주식시가총액 최대화를 원했던 과거의 영광은 사라지고 몰락의 길로 접어든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기업이라고 하는 것은,  합리성만을 추구하면 다 좋은것이 아닙니다.

 

기존의 기업가치경영 교과서에 따르면 회계수치를 구사하면서 기업의 경쟁력과 기업행동을 분석하는 펀더멘탈 분석에 주안을 두고 실제로 금융 이론과 툴을 활용하여 기업가치를 산정한다. 라는 기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존속해 나가는 주체라는 사실를 파악해 본다면 자본 이외의 가치를 찾아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이 존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형제 상관없이 경제 합리성을 추구하는 것에 시종하지 않고,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지속 가능성을도 생각해 갈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과 환경과 조화하면서, 지금까지 인류가 길러온 역사적 배경을 알고, 그 위에 경제 합리성을 가미하면서 전체의 조화를 취해 나가는 경영이 바람직합니다. 사회의 지속을 없애고 기업의 존속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의미에서는 앞으로의 기업은 돈으로서의 자본의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로서의 자본(=소셜캐피탈)의 생산성도 높여 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사회관계자본이란, 사람들의 협조행동이 활발화함으로써 사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이며, 신뢰관계, 네트워크 등의 사회조직이 중요한 사고방식입니다.

 

말을 바꾸면, 「공감」자본이라고 파악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회 안에서 사람들이 협조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사건에 대해 공감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공감했을 때의 힘은 사회도 변혁해 나가는 파워를 가진 것입니다. 정보사회가 사람들을 그러한 공감을 추구하는 시대로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기업 활동으로 파악하면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에 단지 기능성이나 편리성이 있으면 좋다는 시대가 아니라 거기에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스토리라는 이념과 철학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일에 대해서도 단순히 분업화, 표준화, 전문화를 파헤치는 것만으로는 일하는 사람의 동기 부여를 높일 수 없고, 거기에도 기업 이념과의 공감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생각하면, 「기업 가치」경영을 돈으로서의 자본의 효율성만으로 파악하는 것은, 더 이상 시야가 좁아지고 있어, 보다 넓게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 때의 키워드가 되는 것이 「공감」이라고 하는 무형의 자본이라고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다. 지금이라는 시대를 충분히 파악하고 와야 할 시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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