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타경제] 한국이 반도체 강국이라고? 메모리에 가려진 착시. 메모리 세계 1위지만 비메모리는 뒤쳐저 세계 각국 자국 반도체 산업 지원 육성 잇달아 디지털시대 ‘미래산업의 쌀’ 반도체 산업 확실히 키워야 윤 당선인도 “요즘 전쟁은 총아닌 반도체, 첨단산업 육성” 인재, 투자 지원 절실…말보다 실천이 중요[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 바야흐로 글로벌 산업전쟁의 시대다. 어느새 세계 자유무역 흐름이 자국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호무역으로 바뀌었다. 미국, 중국, EU(유럽연합) 등 가리지 않는다. 산업별로 보면 더욱 뚜렷해진다. 반도체가 대표적이다. 디지털 시대에 반도체는 ‘미래산업의 쌀’로 불린다. PC, 스마트폰 등 IT기기는 물론 자동차, 데이터센터까지 광범위하다. 국내 한 반도체 제조 라인 모습 한국은 반도체강국으로 불린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D램, 낸드플래시.. 더보기 [전기/전자] 'GOS 논란' 삼성 탓 아니다?…ARM 설계 문제 '점화' 전 세계 10㎚(나노미터·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TSMC와 삼성전자가 밀려드는 주문으로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 반도체 수요는 여전히 넘칠 정도로 많은데, 두 회사의 생산력은 제한된 탓이다. 생산 배정과 관련한 파운드리 입김도 세지고 있다. 이 탓에 일부 대형 팹리스(반도체 설계회사)는 물량을 먼저 받으려 선불을 지급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안드로이드폰 진영 AP 성능 논란의 원인이 생산 공정에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지난 2020년 '스냅드래곤888'부터 퀄컴의 생산공정을 맡았다가 최근 생산 공정 논란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후 퀄컴은 신작 AP인 '스냅드래곤8 1세대 플러스'의 위탁생산을 다시 대만 TSMC에 전량 맡겼다. 이 AP는 삼성전자.. 더보기 이전 1 다음